주식(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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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보다 3배 오른 이더리움
이더리움, 1주일새 18%, 한달새 77% 올라 테스트 성공, 내달 업그레이드 앞두고 강세 이더리움 업그레이드 예정대로 될지 관심사 인플레 정점에 美 기준금리 속도조절도 관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고공행진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만 비트코인 수익률보다 3배 넘게 올랐다. 내달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오름세를 보이는 것이다. 시장의 관심은 이 추세가 계속될지 여부다. 이더리움이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최종 완료할 수 있을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고 기준금리 속도 조절이 이뤄질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다.
2022.08.15 -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ESG세션 개최…전략 방향 논의
포스코홀딩스가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현황을 점검하고, 전략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ESG세션을 열었다. 포스코홀딩스는 12일 포스코센터에서 김성진 이사회 의장을 포함해 장승화, 박희재, 유영숙, 권태균, 유진녕, 손성규 사외이사 및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사장, 정창화 부사장, 유병옥 부사장 등 사내이사, 주요 사업회사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세션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정우 회장은 "ESG를 고려하지 않는 기업은 투자 유치는 물론 기업의 생존도 어려워지는 방향으로 비즈니스 환경이 바뀌고 있다"며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이해관계자들의 핵심 관심 사항인 탄소중립, 생물 다양성 및 인권 등에 대한 그룹차원의 ESG전략..
2022.08.14 -
‘의료용 대마’에 쏠리는 눈...대마 관련주 ‘들썩’
지난주 국내 증시에서 대마 관련주가 들썩였다. 정부가 이르면 오는 2024년부터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국내 제조·수입을 허용한다고 밝히면서 관련 테마주에 이목이 쏠렸다. 지난 11일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식·의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현재 대마 성분 의약품은 공무·학술 목적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개정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일부 의료용 대마초 사용만 허용된 상태다. 희귀난치질환자에 한해 의사 소견서를 제출하면, 희귀수의약품센터에서 해당 의약품을 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에 정부는 오는 2024년 12월까지 마약류관리법..
2022.08.14 -
네이버, 집중 호우 피해 복구 위한 성금 15억원
네이버가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 복구,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5억원을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네이버는 동네시장 장보기에 연계된 전통시장 중 수해피해를 입은 곳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물품을 지원하고, 추후 배송비 지원 등 판매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올해 3월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15억원, 2020년 집중 호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15억원, 코로나 발생 후 피해 지역·환자 지원을 위해 20억원을 기탁하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이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왔다.
2022.08.13 -
카카오-김범수, 폭우 피해 복구에 20억 기부
카카오(035720)가 집중 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에 성금을 보내기로 했다. 카카오(각자대표 남궁훈·홍은택)는 12일 수해 복구를 위해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를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도 10억원을 별도로 기부하기로 했다. ‘카카오같이가치’는 지난 9일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호우피해 긴급 모금’ 관련 모금함도 개설했다. 현재까지 약 1억6000만원의 모금액이 조성됐다. 모금액은 생수, 마스크, 대피소 칸막이 등의 구호물품 지원 및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모금함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금액을 직접 기부하거나, 하단에 댓글만 작성해도 기부할 수 있다. 댓글..
2022.08.13 -
족쇄 푼 이재용, 삼성 '초격차' 전략 제대로 속도낸다
이재용 부회장 앞에 놓인 가장 큰 걸림돌은 취업제한이었다.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법에 따른 취업제한 규정에 따라 형 집행 종료 기점으로 향후 5년 동안 사실상 제대로 된 경영 활동을 할 수 없어 그간 재계 안팎에서는 '반쪽 복귀'라는 우려 섞인 평가와 더불어 사면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번 복권으로 취업제한이라는 '경영 족쇄'가 풀리면서 이재용 부회장이 강조해 온 '초격차' 전략 실행과 '뉴삼성' 구축 작업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신규투자와 고용 창출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202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