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수출 수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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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배터리, 소재 기업들은 더 강했다…
내년부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nflation Reduction Act·IRA) 시행을 앞두고 전기차·배터리 기업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배터리 소재 업체들도 대응 마련에 분주하다. 이미 북미 진출을 예고한데다 꾸준히 소재 다변화, 국산화, 재활용 방안 마련 등을 추구해온 기업들은 IRA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들이 나온다. 6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4분기 중 GM과의 양극재 합작사(JV) '얼티엄캠'(Ultium CAM)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완공시점은 2024년이다. 이 곳의 양극재 생산규모는 연산 3만톤으로 2025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배터리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에 공급될 예정이다. 포스코케미칼은 향후 북미 합작사 생산라인 증설 추진도 예고해 얼티..
2022.09.07 -
이집트 원전 사업 따냈다…이달 말 계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조원대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발전 사업을 최종 수주했다. ‘조’ 단위 원전 수출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3년만이다.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의 직격탄을 맞은 국내 원전 생태계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한수원은 최근 엘다바 원전 2차 건설사업 수주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이에 한수원은 지난주 엘다바 원전 계약을 위한 내부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지난 11일 이집트 엘다바 원전 사업을 최종 점검하는 내부 회의를 주재하기도 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계약 상대방인 러시아 측에서 막바지 내부 절차를 밟고 있다”면서 “큰 이변이 없으면 계약 체결식은 이 달 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8.16 -
수출 지역에 대한 다변화도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
수출 품목뿐만 아니라 수출 지역에 대한 다변화도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가장 높은 수출 비율을 가진 중국을 대체할 아세안, 유럽 선진국에 대한 수출 지역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는 중국 내의 상황, 정치적 관계에 따라 중국으로의 수출이 막힐 경우 대체지가 필요한 상황으로 인도, 유럽 그리고 아프리카 국가로의 다변화 정책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202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