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배터리, 소재 기업들은 더 강했다…

2022. 9. 7. 09:24무역 수출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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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nflation Reduction Act·IRA) 시행을 앞두고 전기차·배터리 기업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배터리 소재 업체들도 대응 마련에 분주하다. 이미 북미 진출을 예고한데다 꾸준히 소재 다변화, 국산화, 재활용 방안 마련 등을 추구해온 기업들은 IRA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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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4분기 중 GM과의 양극재 합작사(JV) '얼티엄캠'(Ultium CAM) 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완공시점은 2024년이다.

이 곳의 양극재 생산규모는 연산 3만톤으로 2025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배터리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에 공급될 예정이다. 포스코케미칼은 향후 북미 합작사 생산라인 증설 추진도 예고해 얼티엄캠은 포스코케미칼의 북미 진출 전초기지가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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