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진출의 배터리 전략이다
전기차 진출의 배터리 전략이다 교체식은 전기차 제조사마다 표준화가 전제돼야 한다. 그러나 니오는 유럽 전기차와 호환하지 않고 자신들이 판매하는 차에만 교체식을 적용했다. 이는 배터리에 전기를 담는 전력 유통사업의 내재화로 해석되는 게 대부분이다. 그래서 교체식 전기차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교체시설 확장에 주력한다. 반면 한국에선 여전히 고정식을 고수한다. 이는 교체식을 적용했을 때 완성차기업이 전력 유통 사업의 주도권을 잃을 수 있어서다. 아이오닉5를 교체식으로 내놨을 때 배터리 충전 사업에 배터리 기업이 뛰어들 것은 불을 보듯 명확한 탓이다. 배터리 기업이 외치는 'BaaS(Battery As A Service)'의 핵심이기도 하다. 이때 현대차는 아이오닉5 차체만 판매해야 하는데 제조사가 쉽게 받아..
2022.08.12